2025년 들어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드사, 통신사,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한 사고들은 우리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지금 반드시 알아둬야 할 보안 이슈들입니다.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2025년 9월, 롯데카드에서 297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출된 데이터는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CVC 코드, 가상결제 코드 등 핵심 금융 정보가 포함되어 최대 200GB에 달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카드 재발급과 전액 보상, 향후 5년간 1,100억 원 보안 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소비자 불신이 커진 상황입니다.
S 통신사 데이터 유출
2025년 4월, S 통신사의 서버에 악성코드가 침투해 USIM 인증키, IMSI, IMEI, 전화번호 등이 대량 유출되었습니다. 금융 계좌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유심 복제와 SMS 인증 탈취 가능성이 있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정부는 해당 사고를 ‘과실 책임’으로 규정하고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S사는 전 고객에게 유심 무료 교체를 제공했습니다.
Y 인터넷 서점 랜섬웨어 공격
6월에는 대형 인터넷 서점 Y사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웹, 모바일, 전자책, 티켓 예매 등 서비스가 모두 마비되었습니다. 고객들은 구입한 책을 보지 못하거나 공연 티켓 발급이 중단되는 피해를 겪었고, 일부 보도에 따르면 Y사는 수십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해커에게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 보증보험기관 시스템 마비
7월 초, 국내 대표 보증보험기관 S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보증서 발급과 금융 조회 등 핵심 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출, 휴대전화 개통 등 실생활에 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금융보안원의 지원으로 복구는 되었으나,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기타 주요 사례
이 외에도 여러 해킹 사고가 뒤따랐습니다. 유통사 A사와 D사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되었고, H 재단은 연구자 12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뒤늦게 시인했습니다. 식음료 업계 P사와 S사, 그리고 I사에서도 연이어 개인정보 침해 정황이 발견되어 금융당국에 보고되었습니다.
표로 보는 2025년 국내 해킹 사고
기업/기관 | 사건 유형 | 피해 규모 | 주요 대응 |
---|---|---|---|
롯데카드 | 개인정보 유출 | 297만 명, 200GB | 카드 재발급, 전액 보상, 보안 투자 |
S 통신사 | 악성코드 침투 | USIM/IMEI/전화번호 등 | 유심 무료 교체, 과징금 부과 |
Y 인터넷 서점 | 랜섬웨어 | 서비스 전면 마비 | 복구, 고객 보상안 발표 |
S 보증보험기관 | 랜섬웨어 | 보증서 발급·조회 마비 | 금융보안원 지원 복구 |
A·D 유통사 외 | 개인정보 유출 | 수만~수십만 명 |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 발표 |
결론
2025년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보안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난 해입니다. 해킹 사고는 단순한 기업 피해가 아니라 소비자의 실생활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에서 보안 투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독자 여러분도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2단계 인증 설정, 카드 사용 내역 주기적 확인 등 기본적인 보안 습관을 실천하시길 권장합니다.
Q&A
Q1. 올해 가장 큰 해킹 사고는 무엇인가요?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297만 명의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Q2. 랜섬웨어 공격이 많아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업
데이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해커들이 금전적 이득을 노리기 때문입니다.
Q3. 피해 고객들은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나요?
카드
재발급, 무료 유심 교체, 보상안 제공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Q4. 정부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이 합동 조사 및 과징금 부과 등 강력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Q5. 개인이 할 수 있는 보안 습관은 무엇인가요?
2단계
인증, 정기적 비밀번호 변경, 의심스러운 링크 차단 등이 있습니다.